만기 1년 연장·원리금 상환 유예 최대 6개월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22일 충남 서천군 수산물특화시장에서 발생한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해 서천지역 화재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웰컴저축은행은 충남 서천 지역의 화재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보유중인 만기대출을 최대 1년까지 연장하고, 원리금 상환유예는 최대 6개월까지 지원한다. 

긴급 금융지원은 이번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를 입은 고객이 대상이다. 해당 고객은 지역 관공서에서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긴급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는 “예기치 못한 화재로 실의에 빠진 분들께 도움을 드리기 위해 긴급 금융지원을 시행하게 됐다”며 “충남서천 수산물특화시장이 빠른 시일내 복구해 상인 분들과 지역주민 분들이 다시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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