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커피 마시고 아이들은 놀이하고! 게임테일즈 캐릭터들 총출동!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게임테일즈(대표 정성환)가 영,유아를 위한 신작 ‘말랑말랑 브레멘즈’를 글로벌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게임은 수학연산 퍼즐게임 ‘시소팡 for Kakao’ 와 ‘와리가리 드래곤’ 에 이어 또 다시 2주만에 출시하는 것이어서 업계가 놀라고 있다.

이 게임은 게임테일즈의 고유 캐릭터 IP를 활용한 모바일 놀이 앱으로, 회사를 대표하는 모든 캐릭터들이 총출동 했다는 것이 독특한 점이다.

특히 5세 이하의 아동들이 따분해 하거나, 짜증을 부릴 때, 해당 앱을 통해 재미있는 음악과 캐릭터들의 율동들을 보여줌으로써 심리적 안정 효과를 가져다 준다고 한다.

 아동을 위한 놀이 앱인 만큼 예쁘고 귀여운 캐릭터가 가득 나온다.

 캐릭터가 들어가 있는 방울들을 터치하면 음악과 함께 캐릭터가 튀어나와 특별한 소리를 내고 춤을 추기도 한다.

 ‘말랑말랑 브레멘즈’의 빠른 개발 속도에 대해 정성환 대표는 “이미 캐릭터와 리소스에 대한 작업을 오래 전부터 준비해왔고, 자체 IP를 활용한 앱을 출시한다는 목적이 컸기 때문에 실제로는 2주가 아니라 훨씬 전부터 작업 했던 부분"이라고 말했다.

또한 연속적으로 에듀테인먼트 장르나 기능성 게임 쪽에 개발을 하게 된 것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사실 개발을 하다 보니 착한 게임들을 먼저 선보이게 된 것 같다. 현재 공개를 할 수는 없지만 철저한 상업 게임들도 라인업에 들어있다”고 말했다.

게임테일즈의 모든 고유 캐릭터의 디자인을 한 지민섭 대리는 “사실 원래부터 귀여운 컨셉을 좋아한다. 올해 아기 아빠가 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만들었다"고 말했다.

‘말랑말랑 브레멘즈’는 한글 외에도 국가설정에 따라 영어와 일어를 지원하고, 자기 이름을 적거나 각종 SNS로 자랑 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게임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다운 받을 수 있으며, iOS 버전은 심사대기 중이기 때문에 곧 함께 만나볼 수 있다.

‘게임테일즈’는 액토즈게임즈와 관계사로 2013년 어버이 날에 설립되어, 모바일게임 ‘몬스터어드벤처’와 ‘시소팡 for Kakao’ ‘와리가리 드래곤’ 등 독자적으로 독특한 기능의 다양한 게임들을 개발하고 있는 게임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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