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파이·여행정보 등 무료 제공

하나투어 T 라운지 [사진=하나투어]
하나투어 T 라운지 [사진=하나투어]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하나투어는 다낭과 나트랑, 푸꾸옥 등 베트남 주요 관광지에서 여행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하나투어 T 라운지’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T 라운지는 코로나19로 운영을 중단했다가 해외여행이 활발해지면서 지난해 푸꾸옥을 시작으로 나트랑, 다낭 순으로 운영을 재개했다.

하나투어 고객뿐만 아니라 여행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T 라운지는 와이파이, 휴대기기 충전, 여행정보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현지 입장권이나 투어 예약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최근에 오픈한 다낭 T 라운지는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하며 에어텔 고객과 자유여행객을 위해 바나힐 입장권, 에코 쿠킹클래스, 마사지, 스냅촬영 등의 티켓을 별도로 판매한다.

최근에는 바나힐·호이안 왕복 셔틀버스, 공항 CIP 오키드 라운지 이용권, 공항 픽업샌딩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나트랑과 푸꾸옥에 위치한 T 라운지에서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나트랑 T 라운지에서는 굿바이 마사지+샌딩을 비롯해 달랏 일일 투어, 판랑 사막투어 예약이 가능하고, 푸꾸옥 T 라운지에서는 문스파 이용권, 빈펄 사파리 투어 등의 티켓을 판매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하나투어 고객뿐만 아니라 자유여행객들에게 편의 및 쉼터를 제공하고자 T 라운지를 운영하게 된 것“이라며 “베트남을 방문한 모든 여행객들이 안심하고 휴식을 즐기길 바라며 계속해서 여행객들을 위한 T 라운지를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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