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투자증권]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024년을 맞아 3월 29일까지 뱅키스 해외 파생상품(선물·옵션) 매매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뱅키스는 비대면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하는 한국투자증권의 온라인 전용 계좌 및 거래 서비스다.

이벤트 대상은 뱅키스 해외 파생상품 신규 고객 또는 최근 3개월 휴면(2023년 10월 1일부터 12월 29일 무거래) 고객이다. 이벤트를 신청하면 연말까지 할인된 수수료를 적용 받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온라인 거래 기준, 마이크로 해외선물 0.5달러, 일반·미니 해외선물 1.99달러, 해외옵션 2.5달러를 적용한다.

이벤트 대상 종목도 다양하다. 지역별로 개인고객이 주로 거래하는 미국 외에도 유럽·일본·홍콩·대만 관련 주가지수, 원자재, 통화, 금속, 농산물 관련 상품을 할인된 수수료로 거래할 수 있다. 옵션의 경우 미국주식 개별종목에 대한 월별·주간 옵션까지도 거래가 가능하다.

거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벤트 신청 후 3월 29일까지 해외 선물·옵션(마이크로 선물은 0.1계약 환산)을 100계약 이상 체결한 모든 고객에게 모바일 백화점 상품권 10만원권을 지급한다.

박재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개인고객의 해외 파생상품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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