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김덕신 KCC글라스 전무, 이애순 꿈나무의 집 원장, 임정빈 오스템임플란트 본부장이 2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꿈나무의 집’에서 열린 인테리어 개선 공사 후원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CC글라스]
(왼쪽부터)김덕신 KCC글라스 전무, 이애순 꿈나무의 집 원장, 임정빈 오스템임플란트 본부장이 2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꿈나무의 집’에서 열린 인테리어 개선 공사 후원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CC글라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KCC글라스가 장애인 생활시설을 새단장했다.

KCC글라스는 오스템임플란트와 함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에 있는 장애인 생활시설인 ‘꿈나무의 집’의 인테리어 개선 공사를 끝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1일 열린 기념식에는 김덕신 KCC글라스 전무와 임정빈 오스템임플란트 인테리어사업본부장, 이애순 꿈나무의 집 원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1997년 문을 연 꿈나무의 집은 연면적 약 794㎡ 규모의 2층 시설로 현재 25명의 장애인과 봉사자가 함께 생활하고 있다.

KCC글라스와 오스템임플란트는 방문과 주방가구 등을 기부하고 내부 시설을 보수했다. KCC글라스는 이번 후원 외에도 홈씨씨 인테리어의 노하우를 활용해 아동복지시설 리모델링 사업인 홈씨씨교실 등 업(業) 연계형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꿈나무의 집은 개인이 운영하는 복지시설로 정부의 지원이 세심하게 닿지 않아 생활 환경이 특히 열악했던 곳”이라며 “앞으로도 지원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고르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KCC글라스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하고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와 동반성장지수 평가에 참여하는 등 기업 전반에 걸쳐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중이다.

이에 올해 한국ESG기준원(KCGS) 발표한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하고 서스틴베스트의 ESG 성과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AA등급을 획득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