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하이솔루스의 Type4 450bar 수소 튜브트레일러 [사진=일진하이솔루스]
일진하이솔루스의 Type4 450bar 수소 튜브트레일러 [사진=일진하이솔루스]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일진그룹의 친환경 수소연료저장솔루션 전문기업인 일진하이솔루스가 전주시 완주군 전북테크노파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에 국내 최초 Type4 450Bar 수소 튜브트레일러를 공급했다고 8일 밝혔다.

수소 튜브트레일러는 수소를 생산지에서 압축 저장 후 충전소로 운송하고 공급하는 핵심 장비이다.

기존 국내 시장의 수소 튜브트레일러는 모두 Type1 타입으로써, 금속 용기에 200bar 중압을 이용하며 한 기당 300kg의 수소를 저장한다.

일진하이솔루스의  Type4 튜브트레일러는, 복합재료용기에 450bar 고압을 이용하며 한 기당 500kg의 수소를 저장할 수 있다.

또 Type1 제품보다 더 많은 수소를 저장하면서도 무게는 가벼워지고, 전장은 짧아져서 높은 효용성이 기대되며

무게는 16.4t으로써, Type1 튜브트레일러의 304t 대비 14t 가벼워졌다.

차량 전장은 Type4 튜브트레일러가 10.5m로써, Type1 튜브트레일러의 12.4m 대비 1.9m 짧아졌다.

이번에 전주시에 공급되는 Type4 튜브트레일러는 전주 - 완주간 수소 시범도시 구축에 도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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