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티웨이항공은 내달 7일 오후 2시까지 공식 채용사이트를 통해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지난 1월, 5월, 8월 채용 이후 실시하는 올해 네 번째 신입 객실승무원 모집이다. 티웨이항공은 내년에도 사업 확장에 따라 인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2024년 8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학위 소지자다. TOEIC 600점 이상이거나 토익 스피킹 IM 또는 OPIc IM 이상의 유효기간 내 어학성적을 보유하고 해외여행의 결격사유가 없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현재 중대형기 3대 포함 총 30대 기재를 운영하고 있는 티웨이항공은 내년에 대형기 포함 7대의 항공기를 추가 도입해 운영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말 기준 2000여명의 인원이 근무했고 2023년도 11월 기준 근무자가 2500여명으로 코로나 이전 대비 근무 인원이 25% 증가했다. 

이와같이 사업 확장에 따라 고용 창출로 이어지고 있고 2024년도에도 객실, 운항, 정비, 운송, 일반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채용을 추가로 이어나 갈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을 통해 인재 확보와 육성에 집중할 방침”이라며 “티웨이항공과 함께 업계를 선두해 나갈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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