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내달 1일까지 청주발 항공권 할인프로모션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이스타항공은 28일부터 나흘간 청주발 항공권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이날 오후 2시부터 다음달 1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청주-제주, 청주-타이베이(타오위안공항) 항공권의 특가 운임을 오픈한다.

프로모션 기간 유류할증료와 공항세, 15kg 무료 위탁수하물을 포함한 편도총액 기준 청주-제주 1만9300원, 청주-타이베이 12만8500원부터 오픈된다. 

탑승기간은 제주가 11월 28일부터 12월 20일까지, 타이베이(타오위안공항)가 12월 20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지난 27일 충청북도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스타항공은 다음달 20일 지방발 첫 국제선으로 청주-타이베이(타오위안공항) 노선에 취항해 매일 1왕복 운항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청주발 전 노선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만큼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하시는 고객분들께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주발 국제노선 다각화로 충청도민의 항공 편의 증진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