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7000원 관람쿠폰·경품추첨 이벤트 열어
롯데시네마는 수험생·청소년에 7000원 쿠폰 제공
CGV선 시험 본 누구나 영화 8000원에 예매 가능

CJ CGV ‘전국 해방의 날’ 이벤트 홍보 포스터 [사진=CJ CGV]
CJ CGV ‘전국 해방의 날’ 이벤트 홍보 포스터 [사진=CJ CGV]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멀티플렉스들이 수능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메가박스는 수험생과 청소년을 위한 대대적인 이벤트를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메가박스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과 모든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화 할인·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먼저 보고 싶었던 영화를 마음껏 볼 수 있도록 7000원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소년 회원은 메가박스 홈페이지·모바일 앱 내 쿠폰함에서 ‘영화 7천원 관람쿠폰’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쿠폰으로 영화 예매 시 오리지널 팝콘(R) 1개 무료 쿠폰을 선착순 5000명에게 즉시 발급한다.

청소년 회원이 아니더라도 현장에서 수험표를 인증하면 동일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원성취 이벤트’와 경품 추첨도 진행한다.

경품 행사는 메가박스 이벤트 페이지에서 ‘수능 끝나면 가장 하고 싶은 일’에 투표하고 영화 7000원 관람쿠폰을 사용 시 자동 응모된다.

이후 추첨을 통해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 20만원 상품권(1명)과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1인 2매(5명), 메가박스 1년 무비패스(5명), 코닥 포토 프린터기 P300R(10명)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이벤트 기간 내 신규 가입한 청소년 멤버십 회원에게 영화 1+1 관람쿠폰 1매, 콤보 50% 할인쿠폰 1매를 지급한다.

롯데컬처웍스는 수험생과 만 13~18세 회원을 대상으로 ‘너! Teen이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달 30일까지 영화 7000원 관람권과 팝콘(M)+음료(M)이 결합된 ‘Teen 콤보’를 3000원에 이용 가능한 쿠폰을 제공한다. Teen콤보는 정가 대비 약 63% 할인 혜택이 적용됐다.

또 너! Teen이야? 이벤트에 참여한 관람객 중 6명을 추첨해 카카오 선물하기 5만원 쿠폰을 제공한다.

CGV는 수능을 맞아 ‘전국 해방의 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먼저 수험생·청소년은 이번달 26일까지 영화를 7000원에 관람할 수 있으며, 매점에서 콤보를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쿠폰을 선물한다.

CGV 모바일 앱에 로그인 후 전국 해방의 날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할인 쿠폰이 CJ ONE ID로 발급된다.

또 만 13세부터 18세의 청소년이라면 CGV의 무료 멤버십 서비스 ‘1318 클럽’에 신규 가입만 해도 가입 익일 CJ ONE ID로 자동 지급되는 ‘2학기 쿠폰팩’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2학기 쿠폰팩은 4DX 또는 IMAX 무료쿠폰 1매를 비롯해 스크린X 8000원 관람쿠폰 1매, 2D 영화 8000원 관람쿠폰 2매, 포토플레이 무료쿠폰 1매, 팝콘 50% 할인쿠폰 1매, CGV콤보 4000원 할인쿠폰 1매 등으로 구성됐다.

CGV는 수능을 준비하느라 마음의 부담이 컸을 수험생뿐만 아니라 수능일에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응원하는 전 국민을 위해 ‘전 국민 응원 할인’도 준비했다.

수능일인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영화를 예매한 후 올해 치른 시험의 수험표를 지참한 모든 고객에게 2D 영화를 8000원에 관람할 수 있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이벤트는 전 국민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해 수능 외에도 어학이나 자격증 등 다양한 시험의 올해 응시 수험표로도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예매 단계에서 수험표 가격으로 관람 인원을 선택하면 8000원 관람이 자동 적용된다.

이 외에도 CGV는 수험생들이 다 쓴 문제집·교과서 등을 가져오면 CGV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참여형 이벤트·포토존 등을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선보인다.

김재인 CGV 콘텐츠·마케팅담당은 “수험생과 청소년 뿐 아니라 전 국민이 해방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극장에 방문해 재미있는 이벤트에 참여하고 ‘더 마블스’,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 ‘서울의 봄’ 등 11월 기대작도 관람하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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