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객들이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견본주택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현대경제신문 김지우 기자] 롯데건설은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 1061-1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이 계약 시작 5일 만에 완판됐다고 7일 밝혔다.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은 지난달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11.5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올해 인천 최다 청약 접수와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4개동, 전용면적 84·108㎡, 372가구 규모다.

단지 인근에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이 2025년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대규모 복합 개발인 검단신도시 1단계의 특화구역 '넥스트콤플렉스’에 속해 있어 개발 수혜가 기대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검단 첫 롯데캐슬이라는 상징성과 인천 1호선 연장선 역세권 입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등이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며 "검단신도시 대표 랜드마크를 선보이도록 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아파트 완판에 힘입어 총 3개 블록으로 구성되는 오피스텔의 공급일정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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