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리버뷰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청계리버뷰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현대경제신문 김지우 기자] GS건설이 서울숲리버뷰자이 이후 8년만에 서울 성동구에 자이(Xi)를 선보인다.

GS건설은 서울 성동구 용답동 108-1번지 일대에서 용답동 주택재개발로 들어서는 ‘청계리버뷰자이’를 이달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청계리버뷰자이는 지하 2층~지상 35층 14개동 1670가구로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84㎡ 797가구가 일반에 공급한다. 입주는 2026년 12월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 59㎡A 257가구, 59㎡B 66가구, 59㎡C 36가구, 73㎡ 292가구, 78㎡ 142가구, 84㎡ 4가구다.

청계리버뷰자이가 들어서는 성동구 용답동은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먼저 교통 환경이 우수하다. 단지는 서울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과 연접해 있으며 2호선 신답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또 내부순환도로 사근 IC와 동부간선도로 등으로 차량 이동이 쉬워 시청 등 도심은 물론 강남권까지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생활 편의 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주변으로 현대시장, 동부시장 등의 재래시장이 있어 다양한 상권 이용이 편리하다.

뿐만 아니라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이 위치한 청량리역과 이마트 등이 위치한 왕십리역 모두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다.

게다가 용답초, 마장중, 한양대부속고, 한양대 등이 가까이 위치해 있으며 도서관, 문화센터, 체육센터, 주민센터 등의 다양한 시설도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다.

여기에 단지는 바로 앞에 청계천 수변공원이 있어 일부 세대에서는 청계천 조망도 가능하고, 용답휴식공원, 용두공원 등의 공원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청계리버뷰자이는 1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단지에 걸맞게 설계도 돋보인다.

모든 동에 하이필로티를 적용한 설계로 저층부 및 단지의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동 간격도 넓다. 게다가 경로당,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놀이터, 운동시설 등 자이(Xi)가 자랑하는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서울 성동구는 서울숲리버뷰자이가 공급된 후로 8년간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 공급이 없다”며 “다양한 특화설계와 커뮤니티 시설 등으로 지역 일대를 대표하는 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청계리버뷰자이 견본주택은 서울시 성동구 용답동 일원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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