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특수기 대비 현장 점검
주요 터미널 차량∙인원 충원

18일 동서울허브터미널에서 한진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앞줄 왼쪽 세번째)과 조현민 사장(앞줄 왼쪽 네번째)이 관계자들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있다. [사진=한진]
18일 동서울허브터미널에서 한진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앞줄 왼쪽 세번째)과 조현민 사장(앞줄 왼쪽 네번째)이 관계자들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있다. [사진=한진]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한진은 18일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과 조현민 사장이 추석 특수기를 맞아 동서울허브터미널 등 택배 사업장을 돌아보고 현장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

동서울허브터미널은 서울 장지동 복합물류단지 내에 위치한 주요 택배 터미널 가운데 하나로 특수기에는 하루 평균 75만 건의 택배 물동량을 처리하는 대규모 시설이다.

노삼석∙조현민 사장은 상∙하차 분류시설을 비롯해 소형 소터기, 자동스캐너 등 다양한 분류시설 등과 통제실 근무 상황, 현장 종사자 편의시설 등 작업장을 살피며 추석 기간 작업 상황을 꼼꼼히 확인했다.

현장 종사자들에게 간식과 음료 등 격려품을 전달하며 노고를 격려하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꼽으며 충분한 휴식을 당부했다.

추석 특수기간을 맞아 한진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10월 6일까지를 추석 성수기 특별 운영 기간으로 정하고 선물 배송을 위한 비상 운영에 나선다.

국토부는 추석 택배물량이 7월 평균 대비 17% 가량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대비해 전국 주요 터미널에 가용차량과 분류 작업원을 충원하며 임시차량을 추가 투입한다.

한진 관계자는 "현장 경영에 지속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 추석 특수기 배송 수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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