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운항재개 후 177일 만
이달 들어 하루 24회 운항

사진=이스타항공
사진=이스타항공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이스타항공은 19일 제주 노선 누적 공급이 100만석을 돌파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3월 26일 국내선 운항 재개 이후 177일 만이다.

3월 26일 당시 김포-제주 노선을 하루 10회 왕복 운항했고 이후 추가 기재 도입으로 9월에는 하루 평균 24회 왕복 운항했다. 

8월에는 청주-제주 노선 운항을 재개하고 오는 10월 1일부터 군산-제주 운항을 시작하면 코로나 이전 운항했던 국내선 세 개 노선을 전부 회복하게 된다.

이스타항공은 제주 노선 누적 공급석 100만 돌파를 기념해 100만번째 제주 노선 탑승객을 찾아 국제선 왕복항공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단기간에 제주노선 100만석 공급을 돌파했고 많은 고객분들이 이용해 주셔서 국내선 운영에 정착했다”며 “고객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국내선의 고객 경험이 국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20일 인천발 국제선 취항을 앞두고 있다. 지난 2일 김포-타이베이 국제선 운항을 재개한 후 노선 확대에 들어가게 된다.

인천발 국제선 운항을 기념해 10월 31일까지 이스타항공 전용 기내식 ‘VIPS 떠먹는피자’ 주문 시 무료 음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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