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게임 특성화 고교인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가 6일 프로게임머팀 'KG-GEMSTONE'을 창단했다.(사진=한국게임과학고 제공)
국내 유일의 게임 특성화 고교인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가 6일 프로게임머팀 'KG-GEMSTONE'을 창단했다.(사진=한국게임과학고 제공)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국내 유일의 게임 특성화 고교인 전북 완주군 소재 한국게임과학고가 6일 프로게이머팀을 창단했다.

'케이지젬스톤'(KG-GEMSTONE)으로 이름 붙인 이 팀은 온라인 경쟁게임인 '리그오브레전드' (League of Legends) 게임을 주종목으로 하게 된다.

재학생 12명으로 구성된 팀은 정광호 교장이 단장을 맡고 이유찬 감독(전남과학대 이스포츠학과 교수)이 지도한다.

이 팀은 대한체육회 준가맹체육단체로 인정된 이스포츠(e-Sports)의 저변 확대와 디지털 여가문화의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국제 이스포츠협회 회장인 전병헌 국회의원은 영상편지를 통해 "도약을 거듭하는 대한민국의 이스포츠와 게임산업의 중추적인 일꾼 역할과 함께 세계를 누비는 게임 인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창단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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