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기재도입·노선확장
올해 말까지 총 300명 채용

이스타항공 2023년 하반기 신규 입사자들이 OJT교육을 마치고 조중석 대표(가운데)와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 2023년 하반기 신규 입사자들이 OJT교육을 마치고 조중석 대표(가운데)와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이스타항공>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이스타항공은 재운항·기재 도입으로 임직원 채용을 늘리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3월 재운항 이후 기재 도입과 노선 확장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상·하반기 공개 채용과 수시채용· 재고용 등을 통해 연초 대비 250여명의 인력을 보충했다.

10월 중 객실승무원의 추가 입사도 예정돼 있어 올해 말 채용 규모는 300여 명 수준이 될 전망이다.

이스타항공은 앞으로도 국제노선 확대와 기재 도입에 맞춰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기재 도입과 국제선 운항 재개로 노선 확장이 본격화되면서 이스타항공뿐만 아니라 조업사 등 관계사와 해외 지점의 현지 채용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이스타항공의 정상화가 고용의 활성화로 이어지는 만큼 기재 도입과 노선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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