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집에 무선초인등도 설치
임직원 급여 우수리기금 활용

6일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가 어르신 가정에 빛으로 방문을 알리는 LED 초인종을 설치하고 있다. <사진=롯데글로벌로지스>
6일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가 어르신 가정에 빛으로 방문을 알리는 LED 초인종을 설치하고 있다. <사진=롯데글로벌로지스>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와 함께 저소득 난청 어르신 5명에게 맞춤 제작된 디지털 보청기· 소리와 빛으로 방문을 알리는 LED 무선 초인등 세트를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6일 롯데글로벌로지스 임직원들은 사랑의달팽이 직원들과 함께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보청기 전달하고 초인등을 설치하고 어르신께 사용법을 설명했다.

이번 활동은 롯데글로벌로지스 임직원이 매월 급여 일정 부분을 정기 기부하는 급여 우수리 기금을 활용해 진행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은영미 직원은 “어르신들이 초인등에 불이 들어오자 매우 기뻐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올해 시각장애인용 e북 제작· 금요일엔 행복줍깅· 중고장난감 나눔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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