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초청해 항공 체험학습 제공
현직 종사자 참여...강의·질의응답

진에어 직원이 청소년들에게 진로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진에어>
진에어 직원이 청소년들에게 진로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진에어>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진에어는 지난 6일 김포공항 등에서 인천 지역 청소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광역시교육청 진로교육센터와 협력한 프로젝트로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향후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진에어의 현직 정비사와 객실승무원들이 멘토가 돼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강의와 질의응답 등 직접 소통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청소년들은 항공기정비 · 객실 업무 이해 · 공항 견학 등 이론적인 내용을 학습하고 기내 방송 안내 등의 업무를 실습했다.

진에어는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작년 교육부·대한상공회의소의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

진에어는 교육 활동 등 지역사회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현직 멘토들과 함께한 이번 진로체험이 항공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체험 교육은 계속 이어져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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