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왼쪽)와 조재형 아이쿱 대표가 지난 25일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87 NH농협생명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생명>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왼쪽)와 조재형 아이쿱 대표가 지난 25일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87 NH농협생명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생명>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NH농협생명이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아이쿱과 차별화된 디지털 건강관리 서비스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이쿱의 닥터바이스는 환자 맞춤형 만성질환 관리 플랫폼이다. 전자의무기록 솔루션(EMR) 및 다양한 원외진단기에서 수집된 개인건강기록을 기반으로 환자의 질환 및 관리 상태를 보다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만성질환 환자에게 최적화된 진료 및 상담을 제공을 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닥터바이스 플랫폼 활용전략 및 사업모델 발굴, 헬스케어 데이터 수집·활용 등 전략수립, 플랫폼 닥터바이스 홍보 및 마케팅 지원 등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아이쿱과 함께 독보적인 환자 맞춤형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의료비용 절감효과 등을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디지털 건강관리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고, 향후 시너지를 지속 발휘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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