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수해복구 지원금 1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지원금은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일상 회복, 구호 활동에 쓰인다.

수해 피해가 극심한 경북, 충북, 충남, 전북을 중심으로 현재까지 450여명의 농어촌공사 임직원이 일손 돕기를 전개해 농업인 일상 회복에도 힘쓰고 있다.

이상 기후로 인해 폭우·태풍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재난 발생 위험성이 점점 커지는 상황에서 공사는 재난·재해 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병호 농어촌공사 사장은 “수해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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