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번째 돌비 시네마..8개관 1918석규모
사흘간 특가상영…다시보기 기획전도

경기 수원시 메가박스 수원AK플라자점
경기 수원시 메가박스 수원AK플라자점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메가박스는 경기 수원에 메가박스 수원AK플라자점을 다음달 11일 연다고 25일 밝혔다.

메가박스 수원AK플라자점은 8개관 1918석 규모로, 돌비 시네마와 푸드 엔터테인먼트 공간 ‘야미버스’, 놀이 공간 ‘퍼니버스’ 등으로 구성했다.

경기도 내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수원역 안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고 서울과 수도권 남부지역 관객에게도 지리적 이점이 있다고 메가박스는 설명했다.

특히 목동점 리뉴얼에서 첫선을 보인 야미버스와 퍼니버스가 수원AK플라자점에도 적용된다. 약 13종의 튀김 메뉴, 게임기 36여대, 무인 사진관 ‘플레이 인 더 박스’ 등이 들어간다.

지난해 6월 개관한 대구신세계점에 이어 국내 6번째 돌비 시네마로 경기 남부권역 첫 돌비 시네마 상영관이기도 하다.

돌비 시네마는 프리미엄 HDR 영상기술 돌비 비전과 차세대 공간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가 결합된 특별관이다. 설계부터 시공까지 모든 과정을 돌비가 직접 관리한다.

메가박스는 수원AK플라자점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를 연다.

다음달 11일부터 13일까지 컴포트관 특가 상영과 돌비 시네마 다시보기 기획전을 진행한다. 기획전 관객을 대상으로 3일간 매일 선착순 50명에게 돌비 시네마 웰컴 굿즈를 선물한다.

메가박스 대표 캐릭터 냥만춘 사원은 다음달 12~13일 각 오후 1시‧3시‧5시에 포토타임을 진행하고 냥만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는 관객에게 부채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수원AK플라자 돌비 시네마 전용 5회 관람권, 메가박스 미니 시네마, 돌비 시네마 스페셜 버전 오리지널 무비칩이 포함된 ‘돌비 패스’를 특가에 선보인다.

구민정 메가박스 그룹장은 “수원AK플라자점이 수도권 남부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문화 공간이 되도록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더 많은 관객이 돌비 시네마의 차원이 다른 영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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