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권 한국마사회 부회장(사진 가운데에서 오른쪽)이 23일 충북 청주 태산승마타운에 수해복구 지원물품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방세권 한국마사회 부회장(사진 가운데에서 오른쪽)이 23일 충북 청주 태산승마타운에 수해복구 지원물품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한국마사회는 임직원들이 지난 23일 집중호우 피해지역에서 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방세권 마사회 부회장과 직원들은 폭우 피해를 입은 충북 청주 태산승마타운 인근지역에서 유실된 토사를 제거하고 울타리를 복구했다.

또 안전사고 가능성이 있는 시설물들에 대한 철거작업을 실시했으며 말들에 대한 검진도 실시했다.

이날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총괄한 방세권 부회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마사회는 말산업 육성을 전담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수해 복구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사회는 전체 임직원으로 구성된 ‘KRA 엔젤스 봉사단’을 운영하며 소외이웃 지원과 환경 정화, 재난 구호 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