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에너지플랜트 임직원들이 21일 청주 수해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 에너지플랜트 임직원들이 21일 청주 수해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LG에너지솔루션>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은 오창 에너지플랜트 임직원들이 수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청주 지역은 지난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약 600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막심한 상황이다.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임직원 자원봉사자 80여 명은 이날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일원의 주택 침수, 토사 유출 현장을 찾아 수해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은 “갑작스러운 호우로 인한 피해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라며 “우리 주변 이웃들이 일상을 되찾는 데 작은 일손이나마 보태고 싶어 자원했다”라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호우로 피해를 본 충북 지역 수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모금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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