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이번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업생산기반시설 점검을 강화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침수 우려 지역에 상시로 배수장을 가동하고 저수율 상시 모니터링 등 피해 예방을 위해 전사 역량을 집중해 대응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공사는 13일부터 내린 호우에 대비해 이병호 사장을 필두로 경영진이 저수지와 배수장, 방조제 등 시설물  등 취약 지역들을 찾아 점검하고 있다.

집중호우에 따른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저수지 내 산책로 133개소와 수변공원 등을 폐쇄하는 등 안전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또 지역에서 농업생산기반시설물을 관리하고 있는 수리시설감시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물품 및 구명조끼를 우선 보급하고 지사별 안전교육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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