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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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디즈니+는 2023년 첫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시크릿 인베이젼’에서 닉 퓨리의 기밀 작전을 예고하는 보도스틸 10종을 8일 전격 공개했다.

오는 21일 공개를 확정한 시크릿 인베이젼은 어벤져스의 설계자 닉 퓨리의 귀환이 주목되는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행방이 묘연했던 그의 숨겨진 스토리부터 지명 수배 1순위가 되어 쫓겨야만 하는 이유 등 모든 예측을 뛰어넘는 충격적인 스토리가 펼쳐질 것으로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롭게 MCU에 합류한 올리비아 콜맨과 에밀리아 클라크의 모습도 공개했다.

각각 MI6 요원 ‘소냐 팰즈워스’와 ‘탈로스’의 딸 ‘가이아’ 역할을 담당한 이들은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섬세한 열연으로 극의 몰입도를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여기에 닉 퓨리가 맞서야 할 적이자 지구 침투작전을 계획한 외계 종족 ‘스크럴’의 행동 리더 ‘그래빅’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극의 긴장감을 높인다.

스크럴은 접촉 없이도 원하는 인간의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만큼 이번 작품에서 등장하는 인물들은 눈앞에 있는 동료가 진짜 동료인지 아니면 정체를 숨긴 스크럴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첩보 스릴러 장르를 더욱 강조할 예정이다.

기존 마블 시리즈에 출연했던 ‘제임스 로드’ 역의 돈 치들과 ‘탈로스’ 역의 벤 멘델슨도 출연해 원작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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