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관광공사>
<사진=한국관광공사>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3년 전통한옥 브랜드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한옥체험업 사업자를 다음달 18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4년 차인 전통한옥 브랜드화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155개 사업자를 지원했다.

올해는 30개의 한옥 체험업체를 발굴해 상품개발부터 홍보, 판매까지 지원한다. 관광진흥법에 의거 한옥체험업 등록 및 사업자등록을 한 사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사업자는 전통 체험상품 운영자금을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체험·숙박상품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도 받게 된다.

한국관광공사는 6개월간 한옥업체의 상품홍보 콘텐츠 제작과 판로도 지원할 예정이다.

박민정 한국관광공사 쇼핑숙박팀장은 “전통 한옥이 MZ세대 이색숙소로 나날이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전통한옥을 지역의 특색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업체의 인지도와 매출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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