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기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 사무국장(오른쪽)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임신혁 부회장이 서울 중구 신한라이프 본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라이프>
김순기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 사무국장(오른쪽)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임신혁 부회장이 서울 중구 신한라이프 본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라이프>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신한라이프의 사회공헌재단인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은 ‘2023 신한라이프재능클래스’ 사업비 4억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해 온 ‘신한라이프재능클래스’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재능 발견을 지원하고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아동들이 이용 중인 시설 170곳에서 약 3,000명의 아이들이 스포츠 뿐 아니라 문화 예술의 분야까지 다양한 진로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았다.

이번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의 지원금은 2023 신한라이프재능클래스에 참여하는 아동 이용시설 42곳에서 전문 강사 섭외, 장소대관, 교구구입 등 취약계층 아동의 꿈과 재능 발견을 위한 수업에 쓰여질 예정이다.

김순기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 사무국장은 “지난해 재능클래스를 통해 아동이 럭비 분야의 재능을 발견하여 선수의 꿈을 찾게 된 사례가 있다”며 “충분한 경험의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희망적인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은 재능클래스에서 두각을 나타낸 우수 아동을 대상으로 재능 계발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꿈 찾기’ 장학금을 연계하여 지원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ESG가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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