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전담 조직을 신설·운영

이병호 사장이 발언하고 있는 모습 <사진=농어촌공사>
이병호 사장이 발언하고 있는 모습 <사진=농어촌공사>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23일 인권경영에 대한 전사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23년 제1회 윤리·인권 경영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는 ESG 실천 확대를 위해 올해 1월 전담 조직을 신설·운영하고 있으며,위원회 역시 공사 차원의 ESG경영 강화와 윤리·인권경영 실현을 목적으로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위원장을 사장으로 격상한 뒤 열린 첫 위원회로 이병호 사장의 강력한 윤리․인권경영 실천 의지를 담아 진행되었으며, 전년도 이행 성과점검 및 ‘23년도 추진 체계 확립 관련 안건을 심의·의결하였다.

올해 주요 과제로는 공사‘KRC-way➌+➑’의 소통 문화를 중점으로, OMZ멘토링, MZ앰버서더 등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 운영으로 세대 간 이해와 존중 의식을 증진해나갈 계획이다.

이병호 사장은 “올해는 인권경영으로 무엇보다도 사람이 존중받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체계적인 계획 수립으로 제도적 취약성을 점검하고 이행과 관리를 통한 윤리·인권 경영의 지속성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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