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앱·리테일·굿즈 ‘전문몰 이용 동향' 그래프 <사진=에이블리>
와이즈앱·리테일·굿즈 ‘전문몰 이용 동향' 그래프 <사진=에이블리>

[현대경제신문 양지호 기자] 에이블리가 전문판매몰 앱 설치와 사용자 순위에서 1위를 달성했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에이블리가 지난달 설치자 1089만명과 사용자 669만명을 달성해 주요 10개 전문판매몰 앱 중 1위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앱 활성화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사용률(앱 설치자 수 대비 사용자 수를 나눈 값)도 61.4%로 가장 높다.

지난달 1인당 월평균 사용 시간은 49분 54초, 1인당 월평균 실행 횟수는 41회로 1위를 차지했다.

2~3위 앱과 비교 했을 때 유저 수는 200만명, 월평균 사용 시간은 20분, 월평균 실행 횟수는 10회가량 높다.

에이블리는 빠른 배송과 성공적 카테고리 확장을 성과의 원인으로 분석했다.

에이블리는 빠른 배송 ‘샥출발’이 유저 연령대 확대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에이블리 샥출발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0% 증가했다. 사용자 연령층이 10대(19.9%)부터 20대(32%), 30대(18.4%), 40대 이상(29.7%)까지 고르게 분포됐다.

셀럽 마켓으로 출발한 에이블리는 인기 쇼핑몰 상품부터 스트릿, 스포츠·디자이너 브랜드,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까지 패션 카테고리를 강화했다.

뷰티·라이프 카테고리에서는 유명 대기업부터 MZ세대 인기 라이징 브랜드까지 브랜드와 취급 품목을 확대해 신규 유저 유입을 이끌었다.

강석훈 에이블리 대표는 “에이블리는 2021년 이래로 가장 많은 유저가 가장 활발하게 사용하는 전문몰 앱으로 성장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서비스⋅기술⋅상품 삼박자를 갖춘 전문판매몰 앱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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