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통영시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 전경 <사진=금호리조트>
경상남도 통영시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 전경 <사진=금호리조트>

[현대경제신문 양지호 기자] 금호리조트가 요트 패키지를 선보인다.

금호리조트는 통영마리나리조트가 ‘어서와 봄, 피크닉 요트 패키지’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최근 개방된 공간에서의 여가 선호도가 높아진 소비 트렌드를 반영했다. 남해 바다 위 프라이빗 요트에서 ‘크리츠버거’의 수제버거 세트까지 즐길 수 있다. 다음달 말까지 금호리조트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이번 여행 상품은 통영마리나리조트 항구에서 25인승 세일요트를 타고 출발한다.

한산도 해상과 제승당을 관람하고 갈매기 먹이주기 체험까지 경험할 수 있다.

제승당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충절이 얽힌 호국 성지다. 작은 섬과 푸른빛 남해 바다로 둘러싸인 주변 경관이 아름답다.

출항 시간은 매일 3회로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4시다. 오전 10시와 오후 1시에는 한산도 하선 후 제승당 관람까지 포함된 약 2시간 코스로 운영된다.

오후 4시에는 한산도 해상에서 주요 관광지에 대한 해설을 듣고 일몰을 감상하며 회항하는 약 1시간 코스로 진행된다.

수제버거 세트는 수제버거 브랜드 ‘크리츠버거’의 인기 메뉴인 치킨버거와 음료, 사이드로 구성된다.

금호리조트 관계자는 “봄 시즌을 맞아 통영마리나리조트를 찾은 고객들에게 남해안의 수려한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한 여유롭고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고자 ‘어서와 봄, 피크닉 요트 패키지’를 선보인다”며 “소중한 사람들과 통영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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