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12일 양일 오후 8시 진행
공식 트위치·유튜브 채널 생중계

<사진=데브시스터즈>
<사진=데브시스터즈>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스튜디오 프레스에이가 개발한 신작 ‘데드사이드클럽(Dead Cide Club)’은 유명 스트리머와 함께하는 온라인 이벤트 매치 '데드사이드클럽 스트리머 배틀 카르텔 워(이하 카르텔 워)'를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카르텔 워는 유명 트위치 스트리머들이 총상금 5200만 원을 두고 데드사이드클럽의 ‘배틀로얄 모드’와 ‘갓 모드’에서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는 이벤트성 대회다. 

지난 2월 스팀 얼리 액세스로 출시된 데드사이드클럽이 슈팅 게임 유저 및 스트리머 팬들에게 사이드스크롤 슈팅의 독창적인 액션과 관전하는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준비된 이벤트다.

출전하는 스트리머 24인은 3인 1팀을 이루어 1일차에는 배틀로얄 모드, 2일차에는 신규 콘텐츠로 공개 예정인 갓 모드로 대전을 펼치게 된다. 

인기 스트리머 ‘쌍베’, ‘마왕루야’, ‘김달걀’, ‘빅헤드’, ‘금사향’, ‘살구’, ‘피닉스박’, ‘코렛트’가 각 8개 팀의 팀장으로 나선다.

1일차 배틀로얄 모드는 넓은 빌딩에서 PvE와 PVP를 동시에 경험하며 최후의 생존자를 가리는 서바이벌 매치다.

본 이벤트 매치에서는 배틀로얄 모드가 총 5개 라운드로 진행된다. 첫 라운드 시작 시 각 팀당 300만 원을 기본 지급하며 각 라운드 별로 킬(Kill) 당 20만 원을 추가, 데스(Death) 당 20만 원을 차감한다. 모든 라운드가 종료되면 각 팀은 누적된 상금을 차지하게 된다.

2일차 갓 모드는 유저 1인이 직접 대회 주최자가 되어 매치에 참여한 나머지 유저들의 플레이에 자유롭게 개입할 수 있는 참신한 모드다.

앞서 1일차 배틀로얄 모드의 우승팀은 주최자의 권한을 부여받는 ‘수배자팀’이 되며 나머지 7개 팀은 현상금을 노리는 ‘사냥꾼팀’이 된다.

사냥꾼팀은 수배자팀의 주최자를 제외한 2인을 사냥해 수배자를 검거할 때마다 현상금 100만 원씩 수령할 수 있다.

수배자팀의 주최자 1인은 맵 전체를 통제하며 수배자 2인이 사냥꾼팀에게 잡히지 않도록 다양한 몬스터와 장치를 활용해 상대 팀의 플레이를 방해하고 팀원을 지켜야 한다.

갓 모드는 총 5개 라운드로 진행되며 라운드별 최종 생존자가 속한 팀에는 상금 300만 원이 추가 지급된다.

또한 배틀로얄과 갓 모드에서 가장 뛰어난 플레이를 선보인 MVP팀은 상금 100만 원을 가져갈 수 있다. MVP팀은 트위치 채팅창에서 시청자들의 실시간 투표로 선정된다.

오는 11일과 12일 양일 오후 8시 진행되는 카르텔 워는 데드사이드클럽 공식 트위치 및 유튜브 채널과 출전 스트리머들의 개인 트위치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중계진에는 김영일 캐스터와 신정민, 고수진 해설이 합류해 매끄럽고 재치 있는 진행을 맡는다.

이와 함께 카르텔 워를 기념해 데드사이드클럽 유저에게 ‘용병 아카데미 교복’ 치장 아이템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배틀로얄 매치를 3회 진행 시 지급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 7일에는 카르텔 워에 참가하는 스트리머들이 사전 연습을 할 수 있는 ‘프리쇼’가 진행됐다.

카르텔 워 프리쇼 진행 중 트위치에서 데드사이드클럽 콘텐츠의 실시간 시청자 수가 2만 명을 돌파하는 등 공식 대회가 시작되기 전부터 유저들의 열띤 기대감을 입증하기도 했다.

데드사이드클럽과 카르텔 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데드사이드클럽 공식 트위치 채널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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