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있는 선수 포즈 등으로 캐주얼한 모습 담아

<사진=넥슨>
<사진=넥슨>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넥슨은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IFA ONLINE 4(FIFA 온라인 4)’의 선수팩 오픈 연출을 실제 K 리그 구단 선수 소개 영상에 활용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FIFA 온라인 4는 울산현대, 전북현대, 포항스틸러스, 수원삼성 등 K 리그 구단 4곳과 파트너십을 맺고 2023년 K리그 개막에 맞춰 각 구단의 새로운 선수 소개 영상에 FIFA 온라인 4 선수팩 오픈 연출을 적용해 색다르게 제작한 버전을 공개했다.

영상은 FIFA 온라인 4 선수팩 오픈 연출에 따라 구단, 포지션 등 해당 선수 정보가 순차적으로 임팩트 있게 공개되다가 이름, 등번호, 프로필 사진 등이 담긴 선수 카드와 함께 실제 선수들이 가상공간 속 스테이지에 등장해 개성 있는 포즈를 취하거나 FIFA 온라인 4 대표 골 세리머니를 선보이는 등 캐주얼하고 유쾌한 모습을 담아 새로운 재미요소를 제공한다.

새롭게 제작된 각 구단의 선수 소개 영상은 파트너십을 맺은 K 리그 구단의 홈 경기마다 경기장 전광판에 송출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5일에는 2023년 K 리그 개막을 알리는 울산현대와 전북현대 경기에서 홈팀 울산현대의 라인업 소개 영상이 시합 전 현장에 공개돼 관중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정무 넥슨 그룹장은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K 리그 흥행에 FIFA 온라인 4가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게임과 연계한 새로운 형식의 협업을 주요 구단과 진행하게 됐다”며 “이전과 달리 좀 더 자유롭고 캐주얼한 선수 소개 영상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이색적인 경험 제공해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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