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정식 출시...신규 서버 ‘타양’ 추가 오픈

<사진=카카오게임즈>
<사진=카카오게임즈>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엑스엘게임즈가 개발 중인 대작 MMORPG ‘아키에이지 워’의 사전 캐릭터명 선점 서버를 추가 증설했다고 6일 밝혔다.

아키에이지 워는 지난달 말 총 16개 서버에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시작했고 약 2시간 만에 7개 서버의 캐릭터 생성이 마감됐다. 서버 최대 인원수를 확대한 이후에도 일부 서버 생성 마감, 다른 서버도 ‘혼잡’ 상태가 되는 등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이후에도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 참여자가 지속적으로 유입되자 카카오게임즈는 신규 서버 ‘타양’을 추가로 오픈하고 2차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오는 21일 정식 출시되는 PC와 모바일 크로스플랫폼 MMORPG 아키에이지 워는 원작 ‘아키에이지’ 대비 전쟁과 전투 요소가 강조된 신작이다. 언리얼 엔진4로 완성된 심리스 월드와 상쾌한 전투 속도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광활한 바다를 배경으로 한 해상전도 구현돼 한 층 다채로운 게임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지난 1월 16일 사전 예약을 시작한 ‘아키에이지 워’는 지난달 10일 사전 예약 150만명을 돌파했다. 누적 인원수 달성 보상에 따라 사전 예약에 참여한 이용자는 '희귀 직업 선택권'과 '희귀 선박 건조대 상자'를 받을 수 있고 친구 초대 이벤트 참여 시 추가 보상 획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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