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폰형 가입 시 매월·매년 단위로 확정된 이자 수령

<사진=메트라이프생명>
<사진=메트라이프생명>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은 20년 확정 금리로 안정적인 연금재원을 마련할 수 있는 ‘(무)오늘의 연금보험’과 사망보험금 체증형 구조와 납입완료보너스로 든든한 보장 마련이 가능한 ‘(무)백만인을 위한 종신보험 Plus(저해약환급금형)’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오늘의 연금보험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20년간 가입시점 공시이율로 확정이자를 지급한다. 20년 만기 채권 등에 투자해 20년 이율을 확정 짓는 일시납 상품으로, 가입 후 금리가 하락해 공시이율이 낮아지면 해약환급률이 오르는 특징이 있다.

일시납 보험료가 1억원 이상이면 보험가입 시점부터 1년간 기본 확정금리에 더해 최대 1.5%의 보너스 적립이율이 적용된다.

재무목표에 따라 20년간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는 1형(거치형)과 은퇴 전 생활비까지 고려한 2형(쿠폰형) 중 선택이 가능하다. 쿠폰형의 매월지급형은 계약일 이후 만 1개월 경과시점부터, 매년지급형은 1년 경과시점부터 20년 동안 확정된 이자를 수령한 후에 원금을 돌려받는 구조다.

가입 나이는 0세부터 70세까지, 보험료는 일시납으로 최저 1,000만원부터 최대 50억원까지다.

함께 출시된 백만인을 위한 종신보험 Plus는 가입 이후 일정 기간이 경과하면 사망보험금이 매년 증가한다. 일반심사형은 체증이 시작하는 시점부터 20년 간 매년 가입금액의 5%씩 증가해 최대 200%까지, 간편심사형의 경우 10년간 5%씩, 최대 150%까지 보장한다. 뿐만 아니라 5년납일 경우 12%, 7년납 이상에는 14%의 납입완료 보너스가 계약자적립액에 더해진다.

납입기간 경과 후 기본보험료를 모두 납입했다면 해지 시 납입한 기본보험료 전액(100%) 이상을 해약환급금으로 지급하며 납입기간 이후 정해진 비율에 따라 해약환급금이 증가한다. 계약일로부터 7년이 경과하고 주계약의 해약환급금이 1,000만원 이상이면 특약을 통해 연금으로 전환하여 생활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가입금액에 따라 전문의료진 상담, 진료예약 및 명의안내는 물론, PET-CT 검사, 해외의료서비스 등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가 피보험자와 양가부모를 포함한 가족에게도 제공된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자산시장의 변동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은퇴자금과 보장자산을 마련하고자 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시장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 소중한 고객의 자산을 보호할 수 있는 혁신적인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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