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 > 제약·바이오
제넥신, 결핵 백신 임상1상 시작식약처, 제넥신 GX-170 임상1상 승인
재발·치료실패 고위험군 결핵환자 대상
2년 전 보건복지부 연구 과제로 뽑혀
성현 기자  |  weirdi@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3.02.07  16:05:1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제넥신이 결핵 DNA 예방백신 후보물질인 ‘GX-170’의 임상시험에 돌입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넥신이 신청한 GX-170의 임상1상을 승인했다고 7일 밝혔다. GX-170은 제넥신의 결핵 DNA 예방백신 후보물질이다.

이번 임상은 재발 및 치료실패 고위험군 결핵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전기천공(EP)을 이용한 GX-170 DNA 치료백신을 근육에 투여해 내약성과 안전성, 면역원성을 평가한다.

제넥신은 조상래 연세대의대 교수팀과 질병관리청의 용역과제 지원을 받아 결핵 백신의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특허도 출원했다고 지난 2021년 1월 밝힌 바 있다.

결핵은 공기를 통해 호흡기로 전파되는 호기성 박테리아 질환이다. 밀접 접촉자의 약 30%가 무증상으로 잠복 감염되고 이중 약 10%는 평생에 걸쳐 발병한다.

세계적으로 신규 환자 발생은 연간 약 1000만명이며 사망자는 124만여명으로 10대 사망 원인 중 하나다.

한국은 사망자가 연간 2200명 정도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중 1위다.

이에 정부는 결핵 예방을 위해 모든 신생아에게 BCG 백신의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BCG 백신은 100년 전에 개발돼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는 유일한 결핵 백신이다.

약 10년 간 효과가 지속되지만 성인에게는 BCG 예방 접종의 효과가 매우 적다.

GX-170은 BCG의 효과를 증폭시키거나 대체할 수 있는 DNA 기반 백신이다. 동물실험에서 BCG 대비 결핵 예방 효과가 우수하다고 제넥신은 설명했다.

한편, GX-170은 지난 2021년 보건복지부 연구 과제에 선정돼 임상1상 승인까지 정부에서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성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헤드라인 뉴스

'여풍' 거세지는 건설업계...10대 상장사 女 사외이사 ALL 선임

'여풍' 거세지는 건설업계...10대 상장사 女 사외이사 ALL 선임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대표적인 남성 중심 산업인 건설업계에서도 여풍이...
포토뉴스
만평 조민성의 그림판
[만평]조민성의 그림판
가장 많이 본 기사
1
세븐일레븐 소주한잔 초도 물량 완판
2
'5G 특화망' 국내 전자업계 새 먹거리 부상
3
[기획] 제약사들, 반려동물 사업 도전…보약·삼푸도 출시
4
[기획] “짧게 더 짧게” 숏폼 콘텐츠 전성시대
5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54곳, 기한 내 감사보고서 미제출
6
삼성·LG, IT용 OLED 투자 '확대'...태블릿·노트북 수요 대응
7
'실적악화' 게임업계, 대규모 구조조정 착수
8
삼성 이재용 '미래·상생' 통큰 투자 결정
9
[기획] K-배터리 미래는 '연결'...신기술 앞세워 무한 확장 시도
10
반도체주 상승에...인버스 투자 서학개미들 '눈물'
'相生'에서 '希望'을 찾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현대경제신문  |  제호:현대경제신문  |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4길 18, 3층  |  대표전화: 02)786-7993  |  팩스: 02)6919-1621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 아02356  |  등록일: 2012.11.23  |  발행일: 1996.7.1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조영환
Copyright © 2010 ㈜현대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