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삼일제약은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48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전년 대비 1105% 성장한 실적이다. 매출은 1796억원은 전년 대비 23.8% 성장했다.

삼일제약은 주요 품목인 포리부틴, 리박트, 모노프로스트점안액 등의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ETC사업부, 안과사업부, CNS사업부 등 전 사업부가 고르게 성장해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삼일제약 관계자는 “해열제를 비롯한 주요 제품들의 고른 성장으로 매출액이 증가했다”며 “원가율이 낮은 제품의 매출 증가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안과의약품 아멜리부와 레바케이 신제품 출시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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