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그룹은 연말을 맞아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해 식료품과 의류, 건강식품 등으로 구성된 성탄 선물박스 400세트를 직접 포장해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충북지역의 소외계층 가구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임직원들이 선물박스를 나르는 모습.
셀트리온그룹은 연말을 맞아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해 식료품과 의류, 건강식품 등으로 구성된 성탄 선물박스 400세트를 직접 포장해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충북지역의 소외계층 가구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임직원들이 선물박스를 나르는 모습.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셀트리온그룹은 연말을 맞아 지역 소외이웃을 위한 성탄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셀트리온그룹 임직원 50여명은 식료품과 의류, 건강식품 등으로 구성된 총 8000만원 상당의 성탄 선물박스 400세트를 직접 포장했으며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시와 충북지역의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셀트리온그룹은 성탄 나눔 행사 외에도 김장 나눔과 연탄, 등유 등 난방연료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인천시 미추홀구 관계자는 “셀트리온그룹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 덕분에 매년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무사히 진행할 수 있다”며 “올해도 본격적인 겨울 한파에 앞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 물품과 정성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손수 준비한 물품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면서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셀트리온그룹에서 후원과 지원사업을 전담하고 있는 셀트리온복지재단은 2010년부터 매해 연말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원 물품을 전달하는 성탄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3년간 총 2100가구에 물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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