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오른쪽 두 번째)와 이현숙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중앙봉사관 관장(오른쪽 세 번째) 및 농협생명 임직원들이 김치 나눔 행사에서 배추에 김치양념을 바르고 있다. <사진=NH농협생명>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오른쪽 두 번째)와 이현숙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중앙봉사관 관장(오른쪽 세 번째) 및 농협생명 임직원들이 김치 나눔 행사에서 배추에 김치양념을 바르고 있다. <사진=NH농협생명>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NH농협생명은 다가오는 겨울철에 대비해 대한적십자 중앙 봉사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에는 김인태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해 2.3톤의 김장김치를 직접 담갔다. 코로나19가 한창인 2020년과 2021년에는 김장김치를 구입해 전달하는 등 대한적십자사 중앙봉사관에 매년 꾸준한 기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김장 나눔은 동절기 서울 내 취약계층과 온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농협생명 임직원이 담근 김장김치는 대한적십자사 250상자, 은평노인종합복지관 100상자 등 총 3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인태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완화로 많은 임직원이 참석해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구슬땀을 흘려줬다”며 “이번 작은 나눔으로 온정의 마음이 잘 잘 전달돼 지역사회 이웃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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