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BBQ는 윤홍근 회장(사진)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고 16일 밝혔다.

윤홍근 회장이 받은 모란장은 대한민국의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의 복지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국민훈장이다.

1등급 무궁화장에 이은 2등급 문화훈장대통령장에 해당하며 역대 수훈자로 전 피겨선수 김연아와 법륜스님, 유일한 박사 등이 있다.

이날 윤 회장은 제너시스BBQ 그룹을 통해 지속적인 ESG 활동으로 지역사회공헌과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한국식 치킨을 ‘K-푸드’의 대명사로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세계 무대에서 한국 빙상 스포츠의 저변을 넓힌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BBQ는 프랜차이즈업계 특성을 살려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하는 다양한 ESG 활동으로 사회공헌에 큰 기여를 했다. 아울러 코로나 팬데믹으로 고용 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에서 전역장교 공채를 진행하는 등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왔다.

또 북미 시장을 넘어 독일과 대만·필리핀 등 유럽과 동남아 지역에 진출해 글로벌 사업성과를 올리고 한국식 치킨의 대표로 이름을 알리는 등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홍근 BBQ 회장은 “BBQ의 ESG 경영과 글로벌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고 국민훈장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발전을 통해 대한민국의 발전과 미래를 이끄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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