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헬스케어 앱 통해 일정 목표 달성 시 최장 5년 보험료 할인

<사진=NH농협생명>
<사진=NH농협생명>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NH농협생명은 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인 ‘NH헬스케어’와 연계한 상품인 ‘꼭필요한NH신의료보장보험(걷기할인, 갱, 무)’를 개정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상품 개정에 가장 큰 변화는 NH헬스케어와 연계한 보험료 할인이다. NH헬스케어에 있는 주요 기능인 하루 걷기 목표 달성과 랜선텃밭가꾸기를 통해 주계약 및 특약의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랜선텃밭가꾸기는 NH헬스케어에서 제공하는 놀이 서비스로 농작물을 선택하고 일일 걷기 목표 7일을 달성하면 농작물을 수확할 수 있다. 1년 동안 농작물 20개 이상 수확한다면 차년도 보험료 중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최초가입 후 2년차부터 6년차까지 최대 5년 동안 적용되며 1년마다 목표 달성 시 할인이 적용된다.

꼭필요한NH신의료보장보험은 주계약을 통해 첨단의료기술 치료비를 보장한다. 중대한 질병 발생 시 치료와 회복은 쉬우나 비용 부담이 큰 다빈치로봇암수술, 고강도초음파접속술(HIFU)치료, ECMO치료, 저체온치료용법 등의 치료기술을 보장한다.

이 상품은 주계약을 통해 일반사망과 재해사망도 보장한다. 일반사망의 경우 6,000만원, 재해사망의 경우 3,000만원을 보장한다.(주계약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재해로 사망했을 경우에는 일반사망보험금에 더해 재해사망보험금을 추가로 지급해 총 9,000만원을 지급한다.

야외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특정 감염병으로 인한 사망보험금도 주계약에서 보장한다. 특정 감염병에 걸려 사망하게 된다면 1,0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가입연령은 15세부터 최대 73세까지다. 20년 갱신형이며 최대 100세까지 갱신 가능하다. 보험가입금액은 500만원부터 최대 1,000만원까지 250만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40세 일반가입형 20년납으로 주계약 1,000만원 기준 남성은 2만7,590원, 여성은 1만5,534원이다.

김인태 대표이사는 “이번 상품 개정으로 고객의 건강증진과 함께 직접적으로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상품으로 재탄생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충분한 보장은 물론 고객 생활 속 건강습관을 지킬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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