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맞춤형 건기식 추천·소분 사업 파트너십
코스맥스엔비티, 2024년까지 건기식사업 운영

8일 서울 동작구 웅진헬스원 서울 라운지에서 열린 파트너십 체결식에서 윤원일 코스맥스엔비티 대표(오른쪽)와 신승철 웅진헬스원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8일 서울 동작구 웅진헬스원 서울 라운지에서 열린 파트너십 체결식에서 윤원일 코스맥스엔비티 대표(오른쪽)와 신승철 웅진헬스원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코스맥스엔비티는 웅진헬스원과 손잡고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확대한다.

코스맥스엔비티는 지난 8일 웅진헬스원과 ‘개인맞춤형 건기식 추천·소분 사업’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코스맥스엔비티와 파트너십을 맺은 웅진헬스원은 개인맞춤형 건기식 추천서비스인 ‘백세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대통령 주치의를 맡았던 송인성 서울대 명예교수와 민경업 서울대 명예교수가 설계한 문진을 기반으로 한다.

코스맥스엔비티는 단순 제품 공급에 그치지 않고 웅진헬스원과 제품 연구·개발까지 적극 협력해 세분화된 소비자 니즈에 맞춘 다양한 제형과 기능성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윤원일 코스맥스엔비티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개인맞춤형 시대에 더 적합한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고 새로운 소재 발굴, 제형의 소형화, 기능성의 다양화를 통해 소비자 건강 증진에 일조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코스맥스엔비티는 지난 2020년부터 규제 샌드박스의 일환인 개인맞춤형 건기식 추천·소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사업 연장 승인까지 받아 오는 2024년까지 시범 사업을 운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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