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드 와인 5종
본드 와인 5종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시그니엘 서울은 나파밸리 컬트 와인이 포함된 ‘글림스 오브 나파밸리’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 패키지는 디럭스 스위트 객실 1박, 본드 와인 1병, 시그니엘 클럽 부티크 바 2인, 오후 4시 레이트 체크아웃 특전이 제공된다.

본드(Bond)는 미국 나파밸리 지역에서 생산된 최상급 와인을 뜻하는 컬트 와인 중 하나다. 와이너리의 설립자 윌리엄 할란(William Harlan)이 부르고뉴 그랑 크뤼(Grand Cru)에 견줄 수 있는 최고급 와인 생산을 목표로 만들었다.

이에 포도 재배 환경 관리는 물론, 수작업으로 수확한 포도를 엄선하여 착즙하는 등 제조 과정 전반에서 장인의 손길이 닿았다.

본드 와인들은 소규모 밭에서 한정된 양만 생산하는 포도를 사용하여 와인별로 산지의 특색이 잘 드러난다.

멜버리(Melbury), 세인트 이든(St. Eden), 베씨나(Vecina) 등 5종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플러리버스는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로부터 100점을 받을 정도로 과실 향과 산미가 좋은 밸런스를 이룬다. 품종은 모두 카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이다.

시그니엘 서울 107층에 위치한 시그니엘 클럽의 부티크 바도 이용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본드 와인과 환상적인 마리아주를 자랑하는 한우 안심 스테이크, 전복요리를 비롯한 와인에 곁들일 메뉴가 제공된다. 12월 22일까지, 가격은 300만원이다. 세금 및 봉사료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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