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일섭 GC(녹십자홀딩스) 회장이 5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열린 창립 55주년 기념식에서 창립기념사를 하고 있다.
허일섭 GC(녹십자홀딩스) 회장이 5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열린 창립 55주년 기념식에서 창립기념사를 하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허일섭 GC(녹십자홀딩스) 회장이 임직원들에게 “GC의 미래를 Great Challenge(위대한 도전)하고, Great Commitment(위대한 헌신)해 Great Company(위대한 기업)로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허 회장은 5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개최한 GC녹십자 창립 55주년 기념사에서 “1967년 창립 이래 꼭 필요한 의약품 개발을 위한 도전의 길을 걸어온 GC가 반세기를 지나 글로벌 토털 헬스케어 기업이 되기 위한 위대한 도전을 펼쳐가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번 창립기념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표창 수상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으며 온라인 생중계 동시 진행을 통해 12개 계열사와 전국 사업장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사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임직원에게 수여하는 녹십자대장을 포함한 각종 표창 시상식도 진행됐다.

녹십자대장은 이상곤 GC녹십자의료재단 수석부원장에게, 녹십자장은 허정호 GC녹십자 사업개발본부 External R&D팀장과 김정수 생산부문 플루팀장, 허영규 GC녹십자EM 영업본부 기술영업2팀장, 김태정 GC녹십자웰빙 생산본부 정제팀/혁신제조팀장 등 4명에게, 단체 표창은 GC녹십자 도매팀 등 15개팀에게 수여됐다.

또 이민경 GC HR실 인재경영팀장 등 54명에게 우수 표창이, 변준표 GC녹십자 국내영업부문 대외협력유닛장을 비롯한 174명의 임직원에게는 근속 표창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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