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교원투어는 10월 황금연휴를 맞아 여행이지에서 ‘마지막 황금연휴 떠나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원투어는 다음달 1일부터 바로 떠날 수 있는 여행상품을 소개한다. 대양주와 유럽, 미주 등의 장거리 대표 여행상품 4종, 두바이와 동남아시아, 일본 등 단거리 대표 여행상품 6종, 국내 대표 여행상품 5종 등 엄선된 50종의 여행상품을 마련했다.

장거리 여행이 가능한 이들에게는 전 일정 1급 호텔로 진행되는 스페인 8박 9일, 시드니 완전 일주 프리미엄 힐링 여행 5박 7일, 유럽 직항 발칸 3개국 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보스니아 9박 10일, 미 서부 완벽 일주 3대 도시 4대 캐니언 방문 10박 11일 상품을 추천한다.

특히 올 상반기 여행이지 고객만족도 1위를 차지한 스페인 여행상품은 스페인 9대 도시인 마드리드, 톨레도, 세비야, 그라나다, 론다, 바르셀로나 등을 모두 방문한다.

또 여행 일정 동안 현지 전문 가이드와 함께 빠에야, 타파스, 하몽, 상그리아 등 스페인 대표 음식을 현지 맛집에서 맛볼 수 있다. 바르셀로나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가우디 투어 역시 포함돼 있다.

긴 여행이 부담인 단거리 여행자들에게는 중동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는 두바이·아부다비 3박 5일, 괌 브레드이발소 캐릭터룸 4박 5일, 방콕·파타야 씨푸드 식도락 여행 4박 5일, 다낭 미케비치 앞 민토안 오셕 숙박 4박 5일, 푸꾸옥 풀빌라 자유여행 4박 5일, 오사카 에어텔 자유여행 2박 3일을 소개한다.

이중 두바이·아부다비 여행상품은 오전 시간대 대한항공 직항 출발로 버려지는 시간 없이 3박 5일 여행이 가능하다.

수백 년 전 아랍의 모습을 간직한 알 파히디 역사지구 탐방, 기네스북에 오른 세상에서 가장 큰 금반지가 있는 금 시장 방문, 중동 특산 향신료와 차가 판매되는 스파이스 시장 방문은 물론이고 세계 최고층 건물인 부르즈 할리파 등을 두루 돌아볼 수 있다.

또 여행 일정 중 1일은 자유 일정으로 남겨둬 개인의 취향에 따라 여행할 수 있다.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국내 테마 여행 브랜드 여행다움에서는 가을 테마 여행을 선보인다.

여름 동안 결항률이 높아 가기 힘들었던 울릉도·독도 크루즈 여행, 설악산 단풍의 정수, 양양 오색 단풍 여행, 가을꽃 테마 여행상품 봉평 메밀꽃 여행, 아산 국화꽃 여행, 정선 억새꽃 여행 등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여행상품을 준비했다.

여행다움의 프리미엄 국내 여행상품은 전 상품 노팁, 노쇼핑, 노옵션으로 진행되며, 여행 전문 스토리텔러가 동행한다. 또 지역 별미 식사와 리무진 버스는 물론 여행지에서의 모든 입장료가 여행 경비에 포함돼 있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입국 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폐지 등 제재가 풀린 지 얼마 되지 않아 여행상품을 찾고 있는 고객들이 많다”며 “여행이지만의 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만족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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