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이스손해보험>
<사진=에이스손해보험>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에이스손해보험은 ‘초간편심사형’, ‘일반심사형’ 모두 암 치료 전과정을 꼼꼼하게 계속 보장하는 ‘무배당 Chubb 플러스 암치료비보장보험(갱신형)’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Chubb 플러스 암치료비보장보험은 최초의 진단암과 계속암을 기본으로 보장할 뿐 아니라 암 검사부터 입·통원, 수술, 항암약물치료 및 항암방사선치료까지 암 치료 관련 보장을 ‘암종합치료비’ 특약을 부가해 하나의 패키지로 제공하는 상품이다. NGS유전자패널 검사, 표적항암치료, 카티(CAR-T)항암약물치료, 항암양성자방사선치료 등 고가의 최첨단 치료도 특약에 포함된다.

상품 출시 배경은 암 조기발견을 위한 다양한 암 검사의 니즈가 높고 최신 암치료보장과 계속해 지급하는 암진단비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있다. 국가암통계자료에 따르면 암 발생자수는 점차 증가하고 있어 2019년 기준 남자 5명 중 2명, 여자 3명 중 1명이 암이 발생하지만 암 조기발견 시 생존률은 90%에 달하는 상황이다.

아울러 최근 당사가 실시한 ‘암보험 상품 수용도 조사’에서도 재발암, 전이암에 대한 보장 니즈가 증가했으며,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치료비 보장을 필요로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상품은 진단비 보장 중심이 아닌 치료비 보장 중심의 암보험상품으로, 암 치료 관련 보장을 최초 1회로 제한하지 않고 매년 지속적으로 보장하며 이 같은 보장 혜택을 ‘초간편심사형’까지 확대해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따라서 고령자나 유병자 역시 전 담보에 대해 한 가지 고지항목만 충족하면 지속적인 암 치료 보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일반심사형과 초간편심사형 모두 보장을 조금 더 간소화해 보험료를 낮춘 실속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심사형의 경우 20세부터 70세까지, 초간편심사형은 30세부터 70세까지 폭넓은 연령대가 가입할 수 있다. 만기는 최대 20년, 5년 주기 갱신형 상품이며 35세 남성 및 여성이 주계약 보험가입금액 1,000만원, 20년 만기 전기납 기준으로 1종 일반심사형을 가입했을 경우 월납입보험료는 각각 1만760원, 2만4,530원이다.

에드워드 콥 에이스손해보험 사장은 “암은 두려운 질병이지만 다양한 조기진단기법과 최신 치료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어 꾸준한 치료를 통해 생존률을 높일 수 있는 질병”이며 “합리적인 보험료로 암 치료 전 과정에 걸쳐 지속적인 보장 혜택을 제공하는 이번 신상품으로 경제적 부담없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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