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래에셋생명>
<사진=미래에셋생명>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생활 속 질환을 실속 있게 보장하는 ‘온라인 항문·폴립 수술보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치질’로 통칭되는 직장 및 항문 질환의 수술에 더해 건강검진 과정에서 발견되는 양성종양 및 폴립 수술까지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하는 온라인보험이다.

치질은 현대인들이 달고 사는 익숙하지만 골치 아픈 질환이다.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일하거나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현대인들에게 자주 발생한다.

통계청의 ‘다빈도수술 질환별 순위’에 따르면 2020년 국내 치핵(치질)수술은 총 16만2,000건으로, 한 해 동안 우리나라 국민이 받은 수술 중 2위를 차지할 만큼 빈번한 수술이다. 이 상품은 직장 및 항문 질환 수술 시 20만 원(최초 1회 한)을 지급한다.

또 정기점진 때 위나 대장 등에서 용종(폴립)이 발견되면 즉석에서 제거수술을 실시한다. 이 상품은 건강검진에서 자주 발생하는 우리 몸 8대 기관의 양성종양 및 폴립 수술(급여 항목만 해당)에 대해 10만 원(연간 1회)을 보장한다.

만 20~60세 성인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보험기간은 2, 3, 5년 중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다. 40세 남성이 3년 만기 일시납을 선택하면 11,911원의 보험료를 딱 1회만 납입하면 된다.

김남영 미래에셋생명 디지털혁신부문대표는 “저렴한 보험료를 1번만 납입하면 최대 5년간 보장이 가능한 실속 있는 구조로 특히 직장인들은 건강검진 전 미리 준비하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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