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타깃 가상공간 열어
인증샷 경품 이벤트도 진행

‘제페토 탐스제로월드맵’ 오픈 홍보 포스터 <사진=롯데칠성음료>
‘제페토 탐스제로월드맵’ 오픈 홍보 포스터 <사진=롯데칠성음료>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 ‘탐스제로월드맵’을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제페토는 현실세계와 가상세계를 혼합한 공간을 뜻하는 메타버스의 대표 콘텐츠다.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가상현실에서 자신만의 아바타로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으며 국내에서도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번 ‘제페토 탐스제로월드맵’은 지난 4월에 출시 후 국내 탄산음료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탐스 제로’의 주요 타깃층인 Z세대들을 대상으로 한다.

탐스제로월드맵은 앱스토어에서 제페토 앱을 먼저 다운받은 후 제페토 플랫폼에 탐스제로월드맵을 검색해 이용할 수 있으며 다음달 16일까지 4주간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Z세대의 다양한 놀이문화 중 하나인 가상공간 제페토에서 좀 더 참신하고 재밌는 경험을 통해 제품 브랜드를 알리고자 기획됐다.

먼저 탐스제로월드맵은 에스파 TV광고를 모티브로 광고속 에스파가 탄 차량을 동일하게 구현한 ‘탐스스테이션’과 탐스제로 고유 속성을 반영한 워터파크 컨셉에서 레몬·사과키위·오렌지 세가지 존으로 나눠 후레바 탄산의 상큼함을 느낄 수 있는 ‘트로피칼아일랜드’ 두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또 제페토 탐스제로월드맵에서는 오픈을 기념해 방문 고객 대상으로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트로피칼아일랜드에서 세 미션을 모두 수행하고 받은 아이템을 장착 후 에스파 광고 이미지가 걸린 포토존에서 인증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이나 제페토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공유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아이폰, 애플워치, 폴라로이드, 에스파 싸인CD 등 다양한 이벤트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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