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과 관악농협 관계자들이 서울 관악구청에 수해지역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우유협동조합>
서울우유협동조합과 관악농협 관계자들이 서울 관악구청에 수해지역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우유협동조합>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수도권 지역에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관악농협과 함께 서울우유 제품 2000개, 생수 2000개, 즉석밥 3600개를 서울 관악구, 금천구, 동작구, 영등포구에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윤태영 서울우유협동조합 수도권영업본부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과 소상공인, 자원봉사자 등을 위해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생필품을 기부하게 됐다”며 “조속히 복구가 이뤄져 이재민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우유협동조합은 2019년 강원도 산불,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올해 3월 울진·삼척·강릉 산불 피해 당시에도 복구성금과 우유·음료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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