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롯데관광개발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연안 크루즈 체험단을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280명이다. 출발일 기준으로 9월 16일과 9월 23일, 9월 30일, 10월 14일, 10월 21일, 10월 28일, 11월 11일 등 총 7차례에 걸쳐 2박 3일 일정의 크루즈 체험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체험단 참가자들은 2박3일 간 해동용궁사, 해변열차, 엘시티 전망대(X the Sky), 송도케이블카, 감천문화마을 등 부산의 핫플레이스 여행과 함께 연안 크루즈선을 타고 태종대, 오륙도, 광안대교 야경 등 아름다운 부산 연안을 경험하게 된다.

체험단은 2만원의 경비만 부담하고 나머지 비용은 해양수산부가 지원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3차 이상을 접종하고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참가자 신청은 해양수산부 홈페이지에서 본인과 동행자 1인의 이름, 생년월일, 연락처를 기입하면 된다.

신청 결과는 30일 해양수산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선발 대상자들에게는 개별 통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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