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한국릴리는 신임 대표에 크리스토퍼 제이 스톡스(Christopher J. Stokes·사진)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크리스토퍼 제이 스톡스 대표는 2002년 미국 조지메이슨대학교를 졸업한 후 2005년 인디애나대학교 블루밍턴에서 공공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2008년 공공 정책 분석가로서 처음 일라이 릴리 미국 본사에 합류한 뒤 대외협력부터 대관, 약가전략 기획, 신제품 기획, 브랜드 정책 마케팅, 영업 관리 등 다양한 직무를 거치며 우수한 성과와 긍정적인 영향력을 입증해왔다.

특히 미국 서부 지역 신경과학 분야 세일즈 디렉터, 일라이 릴리 본사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하며 리더십을 구축했다.

2020년부터 최근까지 일라이 릴리의 남아프리카 및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사 대표를 맡아왔다.

크리스토퍼 제이 스톡스 대표는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릴리의 혁신 의약품을 통해 더 많은 한국의 환자들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한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임자인 알베르토 리바(Alberto Riva) 전 한국릴리 대표는 일라이 릴리 브라질지사 대표로 새롭게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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