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0여 개 지사 및 사업장과 협력사 등 7월까지 진행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CJ대한통운은 ‘희망 나누미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앞두고 시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지난 15~16일 본사를 시작으로 부산·인천·광양 등 전국 30여 개 지사 및 사업장과 협력사 등에서 7월까지 진행된다.

사측은 “항만, 택배 터미널 등 24시간 움직이는 물류 현장의 특성상 지역 혈액원과 협의해 탄력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며 “업무나 개인사유 등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임직원들에게는 업무시간 중에라도 헌혈의 집을 찾을 수 있도록 권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헌혈증은 질환, 수술 등으로 헌혈증이 필요한 임직원 및 협력사 가족이나 소아암, 난치성 질환을 치료 중인 어린이들에게 기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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